[가구, 봄을 부르다] 작은 집, 큰 사랑…침실은 맞춤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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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 '스타일리쉬2'로 다양한 공간 연출
에몬스가구(대표 김경수)가 점차 소형화하는 주거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침실가구 ‘스타일리쉬2’를 올봄 주력 신상품으로 선보였다. 스타일리쉬2는 1인·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에몬스가 개발한 침실가구다. 신혼부부들이 이사를 자주 다니기 때문에 집의 구조나 크기가 바뀌는 경우에 따라 모듈을 간단히 추가하거나 가구 소품을 더해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작은 공간에도 맞춤형 가구
‘스타일리쉬2’ 침실 시리즈는 900㎜ 크기의 옷장, 이불장, 서랍형 이불장과 기능을 강조한 450㎜ 크기의 데일리 코디장, 일체형 화장대장, 앤드선반장으로 구성됐다. 데일리 코디장은 자주 입는 옷과 다음날 입을 옷을 미리 준비할 수 있다. 옷걸이, 액세서리 서랍, 넉넉한 하부 서랍을 갖춰 실용적인 수납 공간으로 설계했다.
신형 거울과 수납장으로 구성된 일체형 화장대장, 인테리어 효과와 수납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는 앤드선반장 등 원하는 기능의 옷장을 추가해 공간을 꾸밀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모듈로 구성된 스타일리쉬2 시리즈는 하이그로시 소재를 사용해 공간이 넓어 보이며 오크톤을 조화시켜 자연스러운 멋을 더했다.
스타일리쉬2는 기존의 침실보다 작은 크기로 구성돼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높였다. 침대, 협탁, 4단 서랍장, 화장대, 선반장, 책장, 단독 책상 등 다양한 소품도 활용해 공간에 변화를 줄 수 있다. 유선형 침대헤드에 선반 및 조명기능을 더해 실용성도 높였다. 침대 아래에 서랍을 만들어 수납공간으로 쓸 수 있게 했다.
옷장 내부에 공기정화·탈취효과를 위해 참숯불을 넣었다. 천연옥, 천연황토로 마감된 에코보드를 사용해 원적외선과 음이온 등을 발생시켜 공기 중 유해한 물질과 세균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옷장 문에 옷깃과 손가락이 끼는 위험을 막기 위해 안전 경첩을 사용했다.
쉽게 조립·운반·변형
지난해 선보여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화이트젠’ 시리즈인 ‘내츄럴젠’은 직선으로 뻗어 있는 나무를 본떠 나뭇결의 자연스러움을 살렸다. 진흙색에 가까운 ‘머드 브라운’을 포인트 색상으로 사용한 손잡이는 에시원목을 가공해 만들었다. 서랍에 댐핑 언더레일을 적용해 편리하며 침대 헤드와 소품엔 블랙 스틸다리를 사용했다.
내츄럴젠 침실시리즈는 화장대와 3단 서랍 등 소품을 활용해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친환경 자재와 내구성이 강한 저압의 함침지(종이) 방식으로 마감했다. 옷장, 이불장, 다용도장, 반장 등 내부 수납과 액세서리 서랍을 용도 및 기능별로 구성했다. 상하 분리형으로 제작해 조립과 운반이 쉽고, 하단에 서랍을 넣어 문을 따로 열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다.
이사 수요가 많은 소비자들은 소파처럼 부피가 큰 가구를 살 때 구성이나 방향 등에 민감하다. 에몬스는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4인형 및 스툴형 소파와 좌우 가변형 카우치로 구성돼 좌우 구조와 방향을 바꿀 수 있는 ‘리베로 소파’를 디자인했다. 넓은 집으로 이사할 경우 모듈만 추가하면 된다.
방석 하단을 벨크로로 처리해 분리가 가능한 구조로 설계했기 때문에 쉽게 옮길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키가 큰 남성이 앉아도 목을 받쳐줄 수 있는 높은 등받이로 디자인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썼다. 넓고 묵직한 형태로 소파의 모든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해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직선과 곡선의 조화로 이뤄진 허리쿠션의 둥근 라인과 방석의 곡선은 한국의 저고리에서 본떠 디자인해 고전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색상은 다크 그레이, 다크 브라운 두 가지다.
부엌과 주방을 아늑한 아지트로
친환경 천연 대리석 식탁인 ‘휴스턴 식탁’은 대리석과 월넛 원목의 만남이 돋보이는 제품이라고 에몬스 측은 설명했다. 긴 세월 동안 자연이 만들어낸 천연 대리석의 결을 살리도록 가공을 최소화하고 모서리를 세련되게 표현했다. 호두나무과의 낙엽송은 천연 원목이 보유한 나무의 결과 색상 때문에 최고급 가구재로 주로 사용된다.
월넛 원목의 무늬가 잘 드러날 수 있도록 가공했다. 정면에서 사선 방향의 십자형 구조로 만들어 사용하지 않을 땐 의자를 식탁 안쪽으로 깊이 넣어 주변 공간을 활용하기 쉽게 만들었다. 8인·6인·4인용, 백동석, 회동석의 대리석 컬러 2종 등으로 구성했다.
‘벤자민 식탁’은 고무나무를 사용해 원목 특유의 단단함과 무게가 느껴지는 제품이다. 자연스러운 색감과 나무 고유의 패턴이 감각적으로 어우러져 원목의 멋스러움을 더했다. 고탄성 압축 폼을 사용해 안락함을 높인 올리브 그린 색상의 식탁 의자는 독특한 감성을 더했다.
에몬스 관계자는 “연애시절 카페에서 마주 앉아 이야기하던 시절처럼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주방 공간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휴스턴 식탁과 벤자민 식탁은 둘만의 이야기가 가득한 아지트로 만들기 위해 디테일을 살린 제품”이라고 말했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
‘스타일리쉬2’ 침실 시리즈는 900㎜ 크기의 옷장, 이불장, 서랍형 이불장과 기능을 강조한 450㎜ 크기의 데일리 코디장, 일체형 화장대장, 앤드선반장으로 구성됐다. 데일리 코디장은 자주 입는 옷과 다음날 입을 옷을 미리 준비할 수 있다. 옷걸이, 액세서리 서랍, 넉넉한 하부 서랍을 갖춰 실용적인 수납 공간으로 설계했다.
신형 거울과 수납장으로 구성된 일체형 화장대장, 인테리어 효과와 수납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는 앤드선반장 등 원하는 기능의 옷장을 추가해 공간을 꾸밀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모듈로 구성된 스타일리쉬2 시리즈는 하이그로시 소재를 사용해 공간이 넓어 보이며 오크톤을 조화시켜 자연스러운 멋을 더했다.
스타일리쉬2는 기존의 침실보다 작은 크기로 구성돼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높였다. 침대, 협탁, 4단 서랍장, 화장대, 선반장, 책장, 단독 책상 등 다양한 소품도 활용해 공간에 변화를 줄 수 있다. 유선형 침대헤드에 선반 및 조명기능을 더해 실용성도 높였다. 침대 아래에 서랍을 만들어 수납공간으로 쓸 수 있게 했다.
옷장 내부에 공기정화·탈취효과를 위해 참숯불을 넣었다. 천연옥, 천연황토로 마감된 에코보드를 사용해 원적외선과 음이온 등을 발생시켜 공기 중 유해한 물질과 세균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옷장 문에 옷깃과 손가락이 끼는 위험을 막기 위해 안전 경첩을 사용했다.
쉽게 조립·운반·변형
지난해 선보여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화이트젠’ 시리즈인 ‘내츄럴젠’은 직선으로 뻗어 있는 나무를 본떠 나뭇결의 자연스러움을 살렸다. 진흙색에 가까운 ‘머드 브라운’을 포인트 색상으로 사용한 손잡이는 에시원목을 가공해 만들었다. 서랍에 댐핑 언더레일을 적용해 편리하며 침대 헤드와 소품엔 블랙 스틸다리를 사용했다.
내츄럴젠 침실시리즈는 화장대와 3단 서랍 등 소품을 활용해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친환경 자재와 내구성이 강한 저압의 함침지(종이) 방식으로 마감했다. 옷장, 이불장, 다용도장, 반장 등 내부 수납과 액세서리 서랍을 용도 및 기능별로 구성했다. 상하 분리형으로 제작해 조립과 운반이 쉽고, 하단에 서랍을 넣어 문을 따로 열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다.
이사 수요가 많은 소비자들은 소파처럼 부피가 큰 가구를 살 때 구성이나 방향 등에 민감하다. 에몬스는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4인형 및 스툴형 소파와 좌우 가변형 카우치로 구성돼 좌우 구조와 방향을 바꿀 수 있는 ‘리베로 소파’를 디자인했다. 넓은 집으로 이사할 경우 모듈만 추가하면 된다.
방석 하단을 벨크로로 처리해 분리가 가능한 구조로 설계했기 때문에 쉽게 옮길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키가 큰 남성이 앉아도 목을 받쳐줄 수 있는 높은 등받이로 디자인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썼다. 넓고 묵직한 형태로 소파의 모든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해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직선과 곡선의 조화로 이뤄진 허리쿠션의 둥근 라인과 방석의 곡선은 한국의 저고리에서 본떠 디자인해 고전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색상은 다크 그레이, 다크 브라운 두 가지다.
부엌과 주방을 아늑한 아지트로
친환경 천연 대리석 식탁인 ‘휴스턴 식탁’은 대리석과 월넛 원목의 만남이 돋보이는 제품이라고 에몬스 측은 설명했다. 긴 세월 동안 자연이 만들어낸 천연 대리석의 결을 살리도록 가공을 최소화하고 모서리를 세련되게 표현했다. 호두나무과의 낙엽송은 천연 원목이 보유한 나무의 결과 색상 때문에 최고급 가구재로 주로 사용된다.
월넛 원목의 무늬가 잘 드러날 수 있도록 가공했다. 정면에서 사선 방향의 십자형 구조로 만들어 사용하지 않을 땐 의자를 식탁 안쪽으로 깊이 넣어 주변 공간을 활용하기 쉽게 만들었다. 8인·6인·4인용, 백동석, 회동석의 대리석 컬러 2종 등으로 구성했다.
‘벤자민 식탁’은 고무나무를 사용해 원목 특유의 단단함과 무게가 느껴지는 제품이다. 자연스러운 색감과 나무 고유의 패턴이 감각적으로 어우러져 원목의 멋스러움을 더했다. 고탄성 압축 폼을 사용해 안락함을 높인 올리브 그린 색상의 식탁 의자는 독특한 감성을 더했다.
에몬스 관계자는 “연애시절 카페에서 마주 앉아 이야기하던 시절처럼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주방 공간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휴스턴 식탁과 벤자민 식탁은 둘만의 이야기가 가득한 아지트로 만들기 위해 디테일을 살린 제품”이라고 말했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