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다.

18일 오전 9시6분 현재 LG이노텍은 전 거래일대비 3000원(2.7%) 오른 1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을 나타냈다"며 "영업환경 호전과 체질 개선 노력이 뒷받침 돼 올해도 실적 개선에 대한 가시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6% 증가한 732억원을 기록해 기존 추정치(684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힘입어 올해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3596억원을 기록하고 내년 영업이익은 10% 증가한 3967억원을 나타낼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