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올 1분기 실적 기대감에 사흘째 오름세다.

18일 오전 9시7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450원(1.38%) 상승한 3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대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영업이익은 596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4418억원을 크게 웃돌 것"이라며 "최근 원·달러 환율 상황을 고려하면 이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과 비수기 PC용 패널을 활용한 제품구성 개선, 예상보다 탄탄한 아이폰 패널 수요 등을 호실적의 이유로 꼽았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