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프론은 치매환자 전문회사를 인수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디.

메디프론은 최근 6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의했고, 전날 전액 납입이 완료됐다. 이 자금으로 치매전문 케어 회사를 인수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인수 회사는 초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기능 향상 솔루션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환자를 케어하는 프로그램을 유럽에서 도입했다"며 "치매전문 회사를 인수해 삶의 질을 높이는 본격적인 실버산업에 진출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