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 女승무원 본 카타르항공 부사장, 전직원에 메일 보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항공사 여승무원이 만취 상태로 쓰러진 채 잠들어 있는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카타르 항공 부사장 디미트로프는 최근 회사 전 직원에게 이메일 한 통을 보냈다. 직원들이 받은 이메일에는 만취 상태로 직원 숙소 앞에 쓰러져 있는 여승무원의 사진 한 장이 첨부되어 있었다.
카타르 항공 관계자는 "경각심을 일깨우는 차원에서 부사장님이 메일을 보내신 것 같다"며 "도하에서는 외국인을 제외하고는 술을 마실 수 없다. 부사장님은 이번 일에 크게 실망하신 것 같다"고 전했다.
해당 여승무원은 다행히 다른 승무원의 부축을 받아 숙소에 무사히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와 관련해 카타르 항공 측이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카타르 항공 부사장 디미트로프는 최근 회사 전 직원에게 이메일 한 통을 보냈다. 직원들이 받은 이메일에는 만취 상태로 직원 숙소 앞에 쓰러져 있는 여승무원의 사진 한 장이 첨부되어 있었다.
카타르 항공 관계자는 "경각심을 일깨우는 차원에서 부사장님이 메일을 보내신 것 같다"며 "도하에서는 외국인을 제외하고는 술을 마실 수 없다. 부사장님은 이번 일에 크게 실망하신 것 같다"고 전했다.
해당 여승무원은 다행히 다른 승무원의 부축을 받아 숙소에 무사히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와 관련해 카타르 항공 측이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