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 회장, 천안함 사건 5주기 맞아 유가족 그룹 직원에게 격려 편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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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날 여러분의 사랑하는 가족이 우리의 조국을 지켜주었듯이 앞으로 우리 한화에서는 제가 여러분의 든든한 가족이 돼 함께 하겠습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천안함 사건 5주기를 앞두고 천안함 유가족 가운데 채용된 그룹 직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이들을 격려했다.
한화그룹은 18일 한화 대전사업장에 한화그룹에서 일하고 있거나 조만간 입사 예정인 천안함 유가족 14명을 초대해 희생자들을 함께 추모하는 행사를 열었다.
한화그룹은 천안함 사건 직후인 2010년부터 희생자의 직계 가족과 배우자를 상대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방위산업체를 경영하는 기업으로서 그룹의 창업 이념인 '사업보국'을 실천하고, 유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차원에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게 좋겠다는 김 회장의 뜻이 반영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천안함 사건 5주기를 앞두고 천안함 유가족 가운데 채용된 그룹 직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이들을 격려했다.
한화그룹은 18일 한화 대전사업장에 한화그룹에서 일하고 있거나 조만간 입사 예정인 천안함 유가족 14명을 초대해 희생자들을 함께 추모하는 행사를 열었다.
한화그룹은 천안함 사건 직후인 2010년부터 희생자의 직계 가족과 배우자를 상대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방위산업체를 경영하는 기업으로서 그룹의 창업 이념인 '사업보국'을 실천하고, 유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차원에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게 좋겠다는 김 회장의 뜻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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