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포커스] [공감 e-펀드] -1%대 금리시대, 투자 전략은

전현철 펀드온라인코리아 과장



1%대 금리시대, 투자 전략은

1% 금리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 금리시대가 시작되면서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 많은 고민이 생기고 있다. 또한 작지만 변화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어 투자자들도 변해야 한다. 자산관리에서 두 가지 트렌드가 생겼다. 저축에서 투자로 이동하고 있으며 절세, 전략을 통해 0.5%, 1%라도 올리는 것이 중요해졌다.



1%대 금리시대, 투자 현상은

저축에서 투자로 은행의 정기예적금이 이탈돼 투자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로 인해 단기 부동자금이 800조 원에 육박하지만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다. 또한 채권형, 채권혼합형 펀드 시장을 보면 지금까지 수익률이 높지 않아 매력을 느끼지 못했던 채권형 펀드가 77조 원의 순자산을 보여주며 6개월 정도 기간에 2조 원이 늘어나면서 실제 투자로 변화되고 있다. 작은 전략 자체가 자산관리에서 중요하다 보니 최근 절세 상품들이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에는 연말정산으로 인해 12월 연말에만 관심을 가졌던 세제혜택 상품에 연초 이후 현재까지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연금저축이란

연금저축은 최소 5년 이상 유지하고 납입을 하면 만 55세 이후 연금으로 수령하는 저축상품이다. 55세 이후 연금으로 수령하면 세액공제 혜택이 있다.



연금저축 상품 비교

상품은 업종별로 크게 은행신탁, 자산운용사의 펀드, 보험사의 보험상품이 있다. 은행신탁과 펀드의 공통점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고 납입 시기를 결정할 수 있는 것이다. 보험 상품과 은행신탁의 공통점은 연금보장과 예금자보호법의 보호대상이 되기 때문에 안전하다.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가 가능한 것은 펀드만의 특징이다.



연금저축, 세제혜택은

저금리 시대에서 연금저축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세제 혜택 때문이다. 연간 400만 원 납입 한도로 13.2%의 세액공제 혜택이 있다. 과거에는 연말정산 때 제2의 월급으로 환급을 많이 받았었는데 올해는 소득공제 상품들이 없어지고 세액공제로 바뀌다 보니 환급받는 비용이 많이 줄어들었다. 따라서 세액공제 상품을 미리 준비하자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예적금이나 펀드로 투자하면 15.4%의 세금을 내야 한다. 하지만 연금저축에 납입하고 55세 이후 연금으로 수령하면 과세를 이연하고 저율과세를 통해 세금 부담을 절감할 수 있다.



연금저축 시장 현황

연금저축 시장은 100조 원 정도의 규모로 보험 시장 80조 원, 은행신탁 13조 원, 펀드 6조 원 정도로 형성돼 있다. 하지만 최근 저금리 때문에 확정금리와 유사한 은행신탁, 보험 쪽에서 수익률에 실망해서 실적배당형으로 위험이 있지만 펀드 쪽으로 이동을 많이 하고 있다.



연금저축 투자 시, 체크포인트

연금저축은 정부에서도 권장하는 제도기 때문에 금융감독원에서 연금저축에 가입할 때 꼭 체크해야 하는 6가지를 발표했었다. 첫째 2014년부터 연금저축 납입액은 세액공제가 된다. 세액공제 한도는 400만 원이지만 연금저축을 활용해서 55세에 저율로 과세이연을 하기 위해서는 연간 1,800만 원까지 납입을 할 수 있다. 둘째 최초 가입 시 자유 납입과 정기 납입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셋째 다른 연금저축 상품으로 갈아타는 것도 가능하다. 단, 보험은 7년 전에 갈아탈 경우 모집수수료 등으로 많이 빠졌기 때문에 원금 손실이 될 수 있어 7년 후에 갈아타는 것이 좋다. 넷째 연금저축 중도해지 시 원금 손실의 우려가 있다. 세액공제를 받았기 때문에 중도에 해지하면 16.5%의 세금을 내고 나가야 한다. 다섯째 연금 수령액이 연간 1,200만 원을 초과하면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양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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