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1순위 1000만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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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완화 한달 만에 가입자 242만명 늘어
![청약 1순위 1000만명 육박](https://img.hankyung.com/photo/201503/AA.9713539.1.jpg)
1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1순위 자격을 가진 청약통장 가입자는 991만4229명으로 1월 말에 비해 242만7916명 증가했다.
수도권의 청약 1순위 요건이 완화됨에 따라 지난달 27일부터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기존에는 가입한 지 2년이 지나야 1순위가 됐다. 이에 따라 주택청약종합저축과 청약저축, 청약예금, 청약부금을 모두 합친 수도권의 청약통장 1순위 가입자는 한 달 사이 70만7925명 증가해 총 315만4719명으로 늘어났다. 김능수 신한은행 부동산팀장은 “수도권의 청약통장 1순위 가입자가 증가함에 따라 청약 경쟁이 더 치열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주택청약종합저축 전체 가입자 수는 전달보다 20만9784명 증가해 1548만703명에 달했다. 신규 가입자 수가 전달의 18만8766명보다 많아졌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