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최대 상권에서 중심상업지역 용지 21필지가 분양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용지 19필지와 일반상업용지 2필지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양한다고 18일 발표했다. 2018년 개통 예정인 서울 지하철 5호선 미사역 역세권에 있는 중심상업용지 19필지(면적 1164~7476㎡)와 미사대로변 일반상업용지(면적 1963~1만974㎡) 등 21필지다. 중심상업용지는 구역별로 특화해 대형학원과 의료시설 입주가 가능하도록 했다.

중심상업용지의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795만~2136만원이다. 일반상업용지는 3.3㎡당 1693만원 선이다. 다음달 2일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입찰 신청을 받은 뒤 3일 낙찰자를 결정한다. 계약은 내달 9일 체결한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