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자동차 경주대회인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올 시즌 주관 방송사를 XTM으로 선정했다.

XTM은 국내에서 열리는 모든 슈퍼레이스 경기를 생중계하며 해외 경기는 녹화 중계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직 국내에서 생소한 모터스포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인사이드 슈퍼레이스’라는 매거진 프로그램도 편성해 시청자들이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06년 시작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스톡카 레이스인 슈퍼6000 클래스를 필두로 총 4개 클래스의 경주를 치르는 대회다. 2015시즌에는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의 5개 서킷에서 총 8차례 경기를 벌인다. 개막전은 내달 12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