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한화생명의 전신(前身)인 대한생명에 투입한 공적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이번에 블럭세일에 나서게 됐다”며 “꾸준히 시장을 모니터링해온 결과 지금이 2% 정도를 팔 수 있는 적기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매수자 보호를 위해 앞으로 6개월간은 추가 지분 매각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분을 언제 얼마큼 더 팔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