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소득 4만달러 위해선 근본처방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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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금의 3%대 저성장 기조로는 1인당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를 열기 어렵다며 성장잠재력을 높일 근본적인 처방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사진)은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제 저성장이 지속되는데도 경제 위기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없어 제대로 된 처방이 나오지 않는 것이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회장은 임금, 재정, 복지 확대를 통해 시장 수요를 늘리려는 수요정책은 당장의 경기 부양책은 될 수 있어도 체질 개선엔 한계가 있다고 꼬집었다.
이 부회장은 과감한 창조경제, 규제개혁 등을 통해 기존에 없던 산업, 직업을 만들고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는 공급정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전경련은 새로운 산업, 직업, 시장 공급을 늘릴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이 부회장은 과감한 창조경제, 규제개혁 등을 통해 기존에 없던 산업, 직업을 만들고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는 공급정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전경련은 새로운 산업, 직업, 시장 공급을 늘릴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