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등 울산시 관내에 이전한 공공기관은 18일 울산시청에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협의회’를 열고 입주여건 개선을 요구했다. 회의에는 울산시와 중구청, 한국석유공사, 근로복지공단 등 이전공공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자녀 통학 문제, 부실한 대중교통 및 교통표지, 비싼 주차요금 등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