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기술이 자체개발한 CD기의 북미 공급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19일 오후 1시54분 현재 푸른기술은 전날보다 270원(6.06%) 오른 47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푸른기술은 북미시장에 자체개발한 CD기인 'SiriUs'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푸른기술은 북미지역 상위 IAD(Independent ATM Deployment)와 정식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추가로 다른 IAD와의 공급 계약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북미 수출 사업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이미 미국 시장 및 세계 시장에 자사의 지폐방출 모듈을 공급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SiriUs 공급을 통해 미국 ATM 시장의 신흥 강자로 부상하고, 글로벌 ATM 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