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아시아홀딩스가 신주인수권의 지속적인 행사로 사흘째 하락하고 있다.

신주인수권 행사에 따른 발행주식수 증가로 주가가 희석될 것이란 우려가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오전 9시24분 현재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전날 대비 6.17% 내린 2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스트아시아는 이달 들어서만 총 628만3781주의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행사된 주식 수는 현재 발행된 이스트아시아의 총 주식수 3324만8000주 대비 18.8%에 해당한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