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윈스키는 이날 강연에서 "나는 전 세계적으로 손가락질 당했고 모르는 사람들에게 매춘부라고 불렸다"며 사이버 폭력문화를 강력 비판했다. 이어 자기처럼 사이버 폭력을 겪고 있을 사람들에게 힘들겠지만 극복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르윈스키는 지난해 10월에 열린 포브스 주최 '언더 써티 서밋' 강연에서도 클린턴과의 스캔들을 언급하며 "웹상의 사이버 폭력을 종식시키는 것이 나의 임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임지혜 인턴기자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