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6일째 'buy 코리아'…코스닥 6년9개월 만에 64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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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숨고르기
미국발(發) 호재로 급등세를 타던 코스피지수가 숨 고르기에 들어가며 보합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외국인이 6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서면서 추가 상승 기대감을 높였다.
20일 코스피지수는 0.65포인트(0.03%) 하락한 2037.24를 기록했다. 기관이 2231억원어치를 순매도한 탓에 장 막판 소폭 밀렸다. 외국인은 2174억원, 개인은 21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조정 후 재상승’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외국인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총 1조553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피지수와 달리 코스닥지수는 8.27포인트(1.31%) 오른 640.08을 기록했다. 2008년 6월 이후 6년9개월 만에 종가기준으로 처음 지수 640선을 넘었다. 다음카카오가 6.51% 상승한 12만1000원에 마감, 셀트리온에 코스닥 시가총액 1위를 내준 지 4거래일 만에 다시 선두를 탈환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20일 코스피지수는 0.65포인트(0.03%) 하락한 2037.24를 기록했다. 기관이 2231억원어치를 순매도한 탓에 장 막판 소폭 밀렸다. 외국인은 2174억원, 개인은 21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조정 후 재상승’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외국인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총 1조553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피지수와 달리 코스닥지수는 8.27포인트(1.31%) 오른 640.08을 기록했다. 2008년 6월 이후 6년9개월 만에 종가기준으로 처음 지수 640선을 넘었다. 다음카카오가 6.51% 상승한 12만1000원에 마감, 셀트리온에 코스닥 시가총액 1위를 내준 지 4거래일 만에 다시 선두를 탈환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