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정 /TV조선 방송 캡처
노현정 /TV조선 방송 캡처
노현정 정대선

고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주의 14주기 제사가 열리는 가운데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참석 여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0일 한 매체는 장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비롯한 아산의 자손들이 오후 서울 청운동 자택에서 열린 제사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노현정은 2007년 이후 수년 째 집안 경조사에 얼굴을 드러내지 않아 의혹을 사기도 했다.

노현정의 남편인 정대선 BS&C 대표는 그간 결혼식·제사 등 집안 행사에 홀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불거진 불화설에 대해서는 노현정의 시어머니인 이행자 여사가 한 방송을 통해 "노현정은 아침마다 7~8시 사이에 미국에서 안부 전화를 한다. 아이를 낳은 지 백일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어린 아이를 키우는 부부에게 너무 가혹한 소문 아니냐"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노현정은 지난 2006년 8월 정주영 명예회장의 4남 고 정몽우 현대 알루미늄 회장의 셋째 아들이자 정몽준 전 대표의 조카인 정대선 BS&C 사장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