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진아가 인터뷰를 통해 해외원정 도박설에 대해 반박했다.



20일 태진아는 한 종편방송에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태진아는 시사저널 USA 기자의 폭로를 반박했다. 태진아는 "변장을 하고 갔다고 하더라. 지금 입고 나온 이 복장으로 카지노를 갔다. 이게 변장이냐"라고 되물으며 LA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당시의 모습을 인증했다.



앞서 이날 오전 태진아의 LA 억대 불법 도박설을 보도한 시사저널 USA 기자는 "태진아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VIP실에서 가장 판돈이 크다는 하이리밋드래곤 바카라를 했다"라고 거듭 주장하며 "다음 주 2탄을 공개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태진아 측은 "사진이 존재한다면 바로 공개하라"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19일 미국의 한인 시사주간지 시사저널 USA는 태진아가 지난 달 LA의 한 카지노에서 억대의 바카라 불법 도박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태진아는 변장까지 한 채 고액 배팅 전용 방에서 수 천 달러에 달하는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에 대해 태진아 측은 "가족 여행을 하던 중 카지노에 잠깐 들러 게임을 즐기긴 했지만, 수억원대의 불법 도박을 한 건 아니다"라며 "보도를 빌미로 지인을 통해 돈을 요구해왔다"라고 반박했다. 또한 "돈을 달라는 요구를 받은 지인이 현재 한국에 와 있고, 이런 과정들에 대한 증언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태진아 대체 무슨 일이지?" "태진아 정말 도박한 거 아니겠죠?" "태진아 도박 사건 잘 마무리 되길" "태진아 이게 왠 날벼락"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방송캡쳐)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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