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스코리아 출신 트레이너 정아름이 자신의 블로그에 유승옥에 대한 비판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정아름은 자신 또한 유승옥처럼 '스타킹'에 출연해 주목받은 사람이라며 "'스타킹' 출연 이후 주목받기 시작한 유승옥이 연기자로는 누구도 알지 못했던 본인의 이름 석 자를 화끈하게 알렸다"며 비판을 가했다.
이어 정아름은 유승옥에 대해 "대중들에게는 내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 얼마나 운동을 잘 알고 있는지 그런 것 따윈 중요치 않았다. 그저 독특한 글래머 바디에 안방운동을 알려준 미스코리아 출신의 한 여인의 등장이 센세이셔널했을 뿐"이라며 "유승옥 역시 마찬가지"라고 자신과 경우와 비슷하다고 했다
또 트레이너 정아름은 유승옥이 출전해 입상한 머슬마니아 대회에 대해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그 대회. 공신력이 없는 미국 내 작은 머슬대회일 뿐"이라며 "그 대회에 나도 출전했고 그것이 자랑거리라고 여긴 적도 있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유승옥을 비판해 화제가 된 트레이너 정아름은 작년 7월 30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깔고 앉아만 있어도 살이 빠진다는 방망이 마사지에 이어 밥공기 지압법과 티셔츠 운동법을 공개하기도 했었다.
정아름의 유승옥 비판에 누리꾼들은 "유승옥 슬슬 욕먹네요" "유승옥 몸매는 최고인데" "유승옥 연기 연습 좀 하자" "유승옥 연기는 아닌듯" "유승옥 건강해보인다" "유승옥 멋있다" "유승옥 최고지" "유승옥 대박" "유승옥 이건 아닌듯" "유승옥 진짜인가" "유승옥 과연" "유승옥 반응안할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