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역세권 힐스테이트, 주민 안전·사생활 보호 위해
1~4층엔 주차장 배치…대규모 상업시설도 들어서

◆지상 5층에 들어서는 공원

단지 앞에서 서울 강남역, 종로까지 두세 정거장만 거쳐 직행하는 광역버스를 탈 수 있다. 자가용 차량을 이용할 경우 가까운 수원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있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기흥역세권 개발구역에는 힐스테이트 기흥을 포함해 아파트 5100가구와 오피스텔 1245실, 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단지 앞에 대중교통환승센터가 조성되며 향후 수서·삼성역까지 이어지는 광역급행철도(GTX)도 건설될 예정이다. 방상욱 현대엔지니어링 분양소장은 “역세권 개발이 완료되면 미니 신도시급 생활환경을 갖춘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을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과 가까운 첨단 아파트

49층 고층 아파트지만 개별 가구는 맞통풍이 가능하고, 발코니 확장 면적이 넓은 판상형 또는 3면 개방형으로 설계했다. 가구 내부에 대기전력 차단스위치, 절수페달 등 에너지 절감 시설을 설치한다. 난방열을 유지하면서 환기시켜주는 전열교환 방식 환기시스템도 도입한다. 미세먼지·황사 등을 걸러준다.
아파트와 동시에 들어서는 AK쇼핑몰에는 극장, 마트와 같은 편의시설을 유치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기흥역 뒤에 들어선다. 2018년 8월 입주할 예정이다.
▷상세기사는 한경닷컴 참조
이현일/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