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기술대(UNIST·총장 조무제)는 국내외 창업 전문가를 멘토로 초청해 창업에 도전할 멘티 학생들에게 창업의 전 과정을 미리 경험하게 하는 ‘2015 스타트업 클리닉’ 프로그램을 28일까지 개설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데이비드 오치 미국 캘리포니아대 어바인캠퍼스의 기업가정신센터장과 유준식 프라식스 바이오사이언스 최고경영자(CEO), 옥상훈 네이버 랩스 부장, 임명훈 그리코리아 부사장 등이 멘토와 강연자로 나선다. 행사 기간 창업의 전 과정인 ‘기업설립-사업계획-시제품 제작-투자’를 경험하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