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중기면세점 사업자 선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에스엠이즈·시티플러스
엔타스 등 3개 업체
엔타스 등 3개 업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3일 중소·중견기업 면세점 재입찰에서 에스엠이즈(SME’s), 시티플러스, 엔타스 등 3개사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화장품·향수·잡화·주류·담배 등 전 품목을 취급하는 DF9 구역과 DF10 구역 사업자로는 각각 SME’s와 시티플러스가 선정됐다. 주류·담배를 취급하는 DF12 구역 사업권은 엔타스에 낙찰됐다.
SME’s는 하나투어 토니모리 등 10여개 중소기업이 면세점 사업을 위해 구성한 컨소시엄이다. 시티플러스는 청주국제공항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다. 엔타스는 한식 전문점 경복궁 등을 경영하는 외식 기업으로 인천항만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DF11(향수·화장품) 구역은 지난달 입찰에서 참존이 사업자로 선정됐다가 임차 보증금을 내지 않아 사업권이 취소된 데 이어 이번에도 유찰됐다. 마스크팩 등을 생산하는 리젠이 낙찰받았지만 입찰금액의 5%인 보증금을 내지 않아 최종 탈락했다.
이번에 사업자로 선정된 기업들은 올 하반기부터 5년간 면세점을 운영한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화장품·향수·잡화·주류·담배 등 전 품목을 취급하는 DF9 구역과 DF10 구역 사업자로는 각각 SME’s와 시티플러스가 선정됐다. 주류·담배를 취급하는 DF12 구역 사업권은 엔타스에 낙찰됐다.
SME’s는 하나투어 토니모리 등 10여개 중소기업이 면세점 사업을 위해 구성한 컨소시엄이다. 시티플러스는 청주국제공항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다. 엔타스는 한식 전문점 경복궁 등을 경영하는 외식 기업으로 인천항만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DF11(향수·화장품) 구역은 지난달 입찰에서 참존이 사업자로 선정됐다가 임차 보증금을 내지 않아 사업권이 취소된 데 이어 이번에도 유찰됐다. 마스크팩 등을 생산하는 리젠이 낙찰받았지만 입찰금액의 5%인 보증금을 내지 않아 최종 탈락했다.
이번에 사업자로 선정된 기업들은 올 하반기부터 5년간 면세점을 운영한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