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오전 청와대에서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 존 필립 키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회담과 오찬을 하고 양국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박 대통령이 키 총리와 회담하기는 지난 2013년 7월 키 총리가 당시 정전 60주년 기념행사 참석 등을 위해 방한했을 때에 이어 두 번째다.

박 대통령과 키 총리는 회담에서 양국간 고위 인사 교류, 경제·통상, 문화·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강화 방안과 한반도 정세 및 유엔 등 지역·국제 무대에서의 협력을 놓고 의견을 교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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