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3일 디아이가 코스피200에 신규 편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대한전선의 코스피200 제외에 따른 것이다.

강송철 연구원은 "대한전선은 자본잠식(자본금의 50% 이상 잠식)에 따라 이날부터 관리종목에 지정된다"며 "관리종목 지정으로 대한전선은 코스피200에서 제외된다"고 말했다.

대한전선의 제외로 디아이의 코스피200 신규 편입을 예상했다. 차순위 종목으로는 팜스코를 제시했다.

강 연구원은 "디아이는 전날 종가 기준 코스피200에서 185위고, 비중은 0.02%"라며 "실제 인덱스펀드의 편입 수요는 미미하지만, 단기 주가 반응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