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구 기자 ]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전국을 순회하며 대입정보설명회를 연다.

대교협은 201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전까지 각 지역교육청과 공동으로 학부모·수험생 대상 대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1:1 진로진학 상담부스 운영, 전공상담기부단 상담부스 등도 지역맞춤형으로 운영한다. <하단 표 참조>

이와 함께 21일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올해 대입상담교사단 발대식을 갖고 상담 업무를 본격 시작했다. 상담교사단은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추천한 242명의 현직 교사로 구성됐다.

전화상담의 경우 대표번호(1600-1615)로 전화하면 누구든 실시간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1월부터 6월까지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된다. 수시·정시모집으로 인한 상담 집중 시기인 7월부터 12월까지는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10시 상담이 진행된다.

온라인상담은 연중 상시 운영된다. 대교협 대입상담센터 홈페이지(univ.kcue.or.kr)에 접속해 ‘온라인상담’ 배너를 클릭하면 상담교사에게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고교 방문 대입정보설명회는 올해 고교 300곳을 방문할 계획이다. 설명회 신청은 대교협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교육정보 소외지역부터 우선 실시한다.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도서·벽지 지역 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교사단 소속 교사와 전문상담위원이 방문해 1:1 대면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표>2015년 대교협 대입정보설명회 일정(수시모집 이전) / 대교협 제공
<표>2015년 대교협 대입정보설명회 일정(수시모집 이전) / 대교협 제공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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