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 리버뷰자이①규모]한강 조망되는 555가구 브랜드 아파트
[ 김하나 기자 ]GS건설은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1블록에 짓는 '미사강변리버뷰자이'의 모델하우스를 지난 27일 개관하고 분양중이다. 주말 3일동안 방문객이 2만명을 넘어서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오는 4월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9일 당첨자다 발표되며 14일부터 3일간 정당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363만원이다. 또한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추기 위해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적용하고 있다.

'미사강변리버뷰자이'는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의 전용 91~132㎡(펜트하우스 포함)의 중대형 평형 총 555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 분양가구수는 △전용 91㎡ 139가구 △ 98㎡ 239가구 △ 102㎡ 167가구 △ 128㎡ 2가구 △ 132㎡ 8가구다.

미사강변리버뷰자이는 작년 11월 공급된 미사강변센트럴자이에 이은 GS건설이 미사강변도시에 공급하는 2차 물량이다.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분양 당시 미사강변도시 민간분양 최초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93대 1의 경쟁률 기록을 세우며 계약 2주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미사강변리버뷰자이는 미사강변도시 내에서도 한강변과 마주한 A1블록에 들어선다. 단지 바로 앞에는 7만8755㎡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더불어 한강수변공원 등 풍부한 녹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일부 가구는 한강을 조망할 수 있어 한강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다. 망월초교, 은가람중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인근으로 미사리조정경기장, 승마공원, 선동둔치체육시설 등 휴양·레저시설도 풍부하다.

강남생활을 누릴 수 있는 교통환경도 강점이다. 올림픽대로와 외곽순환도로, 선동IC 등이 인접해 강남과 잠실로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 지하철 5호선 강일역(예정)과 미사역(예정)이 2018년 연장 개통되면 종로, 광화문, 여의도로 원스톱으로 출퇴근할 수 있다. 현재 검토중인 지하철 9호선 연장계획이 확정될 경우, 미사강변도시의 위상은 한층 더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백화점·쇼핑몰·영화관·엔터테인먼트시설 등이 들어서는 초대형 복합쇼핑몰 하남 유니온 스퀘어는 2016년 완공 예정이다. 하남지식산업센터·첨단업무단지 조성 등 개발호재가 풍부해 지역의 미래가치도 높다는 평이다.

GS건설은 미사강변리버뷰자이에 다양한 특화평면을 선보인다. 전용면적 102㎡(B타입) 40가구에 한강을 효과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북쪽에 거실을 배치하는 평면을 도입한다. ‘거실=남향’이라는 인식을 전환해 북쪽으로 거실을 배치해 한강조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했다.

5개동 최상층에는 전용 128㎡과 132㎡로 구성되는 펜트하우스(총 10가구)가 들어간다. 타입에 따라 거실, 침실 등에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펜트하우스 전 가구에 테라스가 마련돼 일부 가구는 테라스에서 한강조망이 가능하다. 이 밖에 일부 아파트 동 코너에 3면 발코니를 적용해 침실에서 한강을 바라볼 수 있게 설계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83의 5번지 자이갤러리 2층에 마련됐다. 전용 91㎡, 98㎡A, 102㎡C 등 3개 타입의 유닛을 관람할 수 있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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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