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
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
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가 착공된지 4년 5개월 만에 100층을 넘어섰다.

롯데그룹은 롯데월드타워 중앙 구조물이 100층, 높이로는 413.65 미터를 넘었다고 밝혔다. 완공까지 아직 23층이 더 남았지만 이미 국내 최고층 건물 높이를 뛰어넘은 상태다.

하지만 극장·수족관 등 안전 논란 이후 롯데월드몰 방문객이 개장 초기보다 절반으로 줄었으며, 입점업체의 매출이 급감해 직원 6200명 중 1200명이 떠났다.

또 영업정지 전 롯데시네마에는 105명의 직원이 근무했지만 지금은 상영관 운영 중지를 안내하는 직원 한 명만 남아있다.

한편 롯데물산 노병용 사장은 "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를 계기로 대한민국 랜드마크를 건설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더욱 철저한 현장점검과 안전관리로 롯데월드타워가 세계 초고층 건물의 안전기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 안전이 문제지" "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 더이상 사고 없길" "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 벌써 이렇게 됐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