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총리 "한국과 FTA로 많은 기회 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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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필립 키 뉴질랜드 총리는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뉴질랜드 기업들에게 많은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2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FTA 서명식 참석차 방한한 키 총리는 23일 기자들에게 "한국은 5000만명이 넘는 인구와 세계 13위의 경제규모를 가진 대단히 큰 시장이다. 뉴질랜드 수출 기업들에게 많은 기회가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FTA가 없다면 누구보다 뉴질랜드 포도주와 정육, 키위를 수출하는 사람들이 불리해질 것"이라며 "이번 협정은 한국과 뉴질랜드 사람들이 서로 더욱 쉽게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관세 철폐는 양국 소비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FTA가 발효되려면 국회 비준이 필요한데 연내 절차가 완료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FTA 서명식 참석차 방한한 키 총리는 23일 기자들에게 "한국은 5000만명이 넘는 인구와 세계 13위의 경제규모를 가진 대단히 큰 시장이다. 뉴질랜드 수출 기업들에게 많은 기회가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FTA가 없다면 누구보다 뉴질랜드 포도주와 정육, 키위를 수출하는 사람들이 불리해질 것"이라며 "이번 협정은 한국과 뉴질랜드 사람들이 서로 더욱 쉽게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관세 철폐는 양국 소비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FTA가 발효되려면 국회 비준이 필요한데 연내 절차가 완료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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