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겨우내 찌든 때와 미세먼지 등 각종 오염물을 제거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2015년 새봄맞이 대청소’를 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 오전 7시부터 관내 16개 동에서 오전 9시까지 진행된다. 주민들 및 각종 단체 및 관련기관 등 20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내 집·내 점포 앞, 우리 마을 자율 청소 △도로, 가로시설물, 녹지대 등 청소 △동주민센터(주민과 함께하는 봄맞이 대청소 실시) △도로 분진(물) 청소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캠페인 실시 등으로 구성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겨우내 묵은 때 제거를 위한 대청소를 실시하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