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5년간 세계 교육 목표를 담은 ‘인천선언’이 오는 5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2015 세계교육포럼’에서 발표된다.

교육부는 24일 서울 구로구 아시아태평양국제이해교육원에서 제10차 국제교육협력포럼을 개최하고 유네스코 주최로 10~15년마다 열리는 세계교육포럼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을 마무리했다.

유엔과 203개국 장관급 대표, 학계 등 교육 관계자 15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세계교육포럼에서는 교육을 통해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이룬 한국의 경험 등을 담아 향후 15년을 이끌어갈 전 세계 교육 목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