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승마협회 회장 당선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사진)이 2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승마협회 임시대의원총회 제34대 회장 보궐선거에서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1977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박 회장은 지난해 12월부터 대외협력 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박 회장 체제가 들어서면서 삼성은 안덕기 전 회장이 물러난 2009년 이후 6년 만에 승마협회 회장사로 복귀했다. 임기는 2017년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