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바르도 국립박물관이 외국인 관광객 등 21명의 목숨을 앗아간 총격 테러 엿새 만에 재개장을 하려던 계획을 돌연 취소했다.

24일 AFP통신에 따르면 튀니지 바르도 국립박물관은 이날 박물관을 다시 열기 직전 보안상의 이유로 재개장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튀니지 바르도 국립박물관 주변에는 튀니지인 수백명이 모여 플래카드를 들고 외국인 관광객의 튀니지 방문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