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뉴욕 월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인 루스 포랏 모건스탠리 최고재무책임자(CFO·57)를 신임 CFO로 영입한다.

모건스탠리의 최고경영자(CEO)인 제임스 고먼은 24일 "28년 동안 모건스탠리와 함께 했던 포랏이 실리콘밸리에서 새로운 일을 하려고 회사를 떠난다"며 포랏의 이직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구글도 이날 포랏이 5월26일부터 새로운 CFO로 업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포랏은 지난달 구글을 떠나겠다고 밝힌 파트리크 피셰트의 뒤를 이어 세계 최대 인터넷기업의 재무를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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