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브리핑]미국증시, 강달러에 하락…野, 공무원연금 개혁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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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달러의 움직임이 증시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전날 약세로 돌아선 달러가 다시 소폭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국제유가는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공무원 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의 활동 시한이 사흘 남은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이 오늘(25일) 오전 자체 개혁안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를 3년간 더 이끌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한상의는 오늘 서울 중구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22대 회장을 선출한다.
독일 저가항공사 저먼윙스 여객기가 24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알프스에서 추락해 탑승객 150명이 모두 숨졌다. 독일 정부는 사고 원인이 테러는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 뉴욕증시, 달러 강세 전환에 하락…다우 0.58%↓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4.90포인트(0.58%) 내린 1만8011.1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2.92포인트(0.61%) 하락한 2091.50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16.25포인트(0.32%) 떨어진 4994.73에 각각 종료했다.
◆ 국제유가, 혼조 마감…WTI 0.1%↑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6센트(0.1%) 오른 배럴당 47.51달러에 마감됐다. 반면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82센트(1.47%) 떨어진 배럴당 55.1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금값은 소폭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3.70달러(0.3%) 오른 온스당 1191.4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 새정치연합, 오늘 공무원연금 개혁안 공개
공무원 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의 활동 시한이 사흘 남은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이 25일 오전 자체 개혁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새정치연합은 기존 새누리당 안보다 '더 내고 더 받는' 방식의 개혁안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이를 통해 소득대체율은 여당 안 45%보다 높은 50%대 초반으로 유지하고, 정부 재정 부담도 여당 안보다 55조원 더 절감할 수 있다고 보고있다.
◆ 대한상의, 오늘 22대 회장 선출
대한상의는 25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제22대 회장을 선출한다.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대기업·중소기업을 아우르는 경제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를 3년간 더 이끌지 주목된다.
◆ 독일 여객기 알프스에 추락…탑승자 150명 전원사망
프랑스 뉴스전문채널인 BFMTV는 저먼윙스의 에어버스 A320 여객기가 24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11시께 니스에서 100㎞ 북쪽에 있는 프랑스 동남부 바르셀로네트의 알프스 산맥에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여객기는 오전 9시55분 스페인 바르셀로나공항에서 출발해 독일 뒤셀도르프로 향하던 중 알프스 산악 지대에 떨어졌다. 독일과 미국 당국은 사고 원인이 테러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대신 시스템 고장이나 조종사 과실 등으로 추락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김성재 전 장관 등 통준위 관계자들, 오늘 개성공단 방문
김성재 전 문화부 장관을 비롯한 통일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북한 당국의 승인을 받아 25일 개성공단을 방문한다.
통일부 관계자는 사회문화분과위원장인 김성재 전 장관을 비롯한 통준위 관계자 9명이 이날 하루 일정으로 개성공단을 방문해 탁아소 등 북측의 보건·의료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 아리랑3A 위성 내일 오전 러시아 야스니에서 발사
고성능 적외선센서와 국내 최고해상도 광학센서를 탑재하고 24시간 전천후 지구관측 임무를 수행할 다목적실용위성 3A호(아리랑3A호)가 26일 오전 7시8분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발사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조광래)는 25일 아리랑 3A호가 모스크바 동남쪽 1천800㎞ 야스니 발사장의 발사대(사일로) 내 드네프르 발사체에 탑재를 마치고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 갤럭시S6 UAE서 아이폰6보다 낮은 가격에 출시
다음 달 10일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신제품 스마트폰 '갤럭시S6'의 아랍에미리트(UAE) 내 판매가격이 경쟁제품인 아이폰6보다 낮게 책정됐다고 현지 일간 에미리츠24/7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6 64GB급 모델은 2899디르함(약 86만9000원·이하 100원단위에서 반올림)으로 애플의 아이폰6 64GB의 출시 가격보다 100디르함(3만원) 쌌다.
◆ 구글, 신임 CFO에 '월가 최고 파워우먼' 영입
구글이 뉴욕 월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인 루스 포랏(57) 모건스탠리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신임 CFO로 영입한다.
모건스탠리의 최고경영자(CEO)인 제임스 고먼은 24일(현지시간) "28년 동안 모건스탠리와 함께 했던 포랏이 실리콘밸리에서 새로운 일을 하려고 회사를 떠난다"며 포랏의 이직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 맑고 건조한 날씨 "화재 조심"…낮에 기온 올라
25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 전날과 비슷했던 아침 기온은 낮에 점차 올라 10∼16도를 나타내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더 건조해지면서 건조특보가 확대, 강화되는 곳이 있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한경닷컴 뉴스국 변관열 부장
공무원 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의 활동 시한이 사흘 남은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이 오늘(25일) 오전 자체 개혁안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를 3년간 더 이끌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한상의는 오늘 서울 중구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22대 회장을 선출한다.
독일 저가항공사 저먼윙스 여객기가 24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알프스에서 추락해 탑승객 150명이 모두 숨졌다. 독일 정부는 사고 원인이 테러는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 뉴욕증시, 달러 강세 전환에 하락…다우 0.58%↓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4.90포인트(0.58%) 내린 1만8011.1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2.92포인트(0.61%) 하락한 2091.50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16.25포인트(0.32%) 떨어진 4994.73에 각각 종료했다.
◆ 국제유가, 혼조 마감…WTI 0.1%↑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6센트(0.1%) 오른 배럴당 47.51달러에 마감됐다. 반면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82센트(1.47%) 떨어진 배럴당 55.1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금값은 소폭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3.70달러(0.3%) 오른 온스당 1191.4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 새정치연합, 오늘 공무원연금 개혁안 공개
공무원 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의 활동 시한이 사흘 남은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이 25일 오전 자체 개혁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새정치연합은 기존 새누리당 안보다 '더 내고 더 받는' 방식의 개혁안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이를 통해 소득대체율은 여당 안 45%보다 높은 50%대 초반으로 유지하고, 정부 재정 부담도 여당 안보다 55조원 더 절감할 수 있다고 보고있다.
◆ 대한상의, 오늘 22대 회장 선출
대한상의는 25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제22대 회장을 선출한다.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대기업·중소기업을 아우르는 경제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를 3년간 더 이끌지 주목된다.
◆ 독일 여객기 알프스에 추락…탑승자 150명 전원사망
프랑스 뉴스전문채널인 BFMTV는 저먼윙스의 에어버스 A320 여객기가 24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11시께 니스에서 100㎞ 북쪽에 있는 프랑스 동남부 바르셀로네트의 알프스 산맥에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여객기는 오전 9시55분 스페인 바르셀로나공항에서 출발해 독일 뒤셀도르프로 향하던 중 알프스 산악 지대에 떨어졌다. 독일과 미국 당국은 사고 원인이 테러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대신 시스템 고장이나 조종사 과실 등으로 추락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김성재 전 장관 등 통준위 관계자들, 오늘 개성공단 방문
김성재 전 문화부 장관을 비롯한 통일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북한 당국의 승인을 받아 25일 개성공단을 방문한다.
통일부 관계자는 사회문화분과위원장인 김성재 전 장관을 비롯한 통준위 관계자 9명이 이날 하루 일정으로 개성공단을 방문해 탁아소 등 북측의 보건·의료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 아리랑3A 위성 내일 오전 러시아 야스니에서 발사
고성능 적외선센서와 국내 최고해상도 광학센서를 탑재하고 24시간 전천후 지구관측 임무를 수행할 다목적실용위성 3A호(아리랑3A호)가 26일 오전 7시8분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발사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조광래)는 25일 아리랑 3A호가 모스크바 동남쪽 1천800㎞ 야스니 발사장의 발사대(사일로) 내 드네프르 발사체에 탑재를 마치고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 갤럭시S6 UAE서 아이폰6보다 낮은 가격에 출시
다음 달 10일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신제품 스마트폰 '갤럭시S6'의 아랍에미리트(UAE) 내 판매가격이 경쟁제품인 아이폰6보다 낮게 책정됐다고 현지 일간 에미리츠24/7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6 64GB급 모델은 2899디르함(약 86만9000원·이하 100원단위에서 반올림)으로 애플의 아이폰6 64GB의 출시 가격보다 100디르함(3만원) 쌌다.
◆ 구글, 신임 CFO에 '월가 최고 파워우먼' 영입
구글이 뉴욕 월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인 루스 포랏(57) 모건스탠리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신임 CFO로 영입한다.
모건스탠리의 최고경영자(CEO)인 제임스 고먼은 24일(현지시간) "28년 동안 모건스탠리와 함께 했던 포랏이 실리콘밸리에서 새로운 일을 하려고 회사를 떠난다"며 포랏의 이직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 맑고 건조한 날씨 "화재 조심"…낮에 기온 올라
25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 전날과 비슷했던 아침 기온은 낮에 점차 올라 10∼16도를 나타내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더 건조해지면서 건조특보가 확대, 강화되는 곳이 있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한경닷컴 뉴스국 변관열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