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안심전환대출시 기존 주택담보인정비율(LTV) 비율을 그대로 적용키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5일 기존 대출자들이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타려면 LTV를 재산정해야 하는데 용인 등 집값 하락지역의 경우 새로 LTV(70%)를 산정하면 일부 대출을 상환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며 이같은 개선방안을 마련, 즉시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변동금리, 만기 일시상환 위주의 가계부채를 구조개선하기 위해 24일 출시한 안심전환 대출은 첫날 4만1247건의 전환승인이 이뤄져 4조9139억원이 승인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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