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주가 하락 과도…라인 펀더멘털 이상 無"-K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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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25일 NAVER에 대해 최근 주가 하락이 동종 업체 대비 과도하다고 진단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5만원을 유지했다.
최찬석 연구원은 "최근 시장이 우려하는 점은 동종 업체(Peer) 대비 둔화되는 가입자 증가세와 늦은 수익화, 증가하는 비용"이라며 "라인의 펀더메털(기초체력)은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에서 시장의 우려와 주가는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가입자의 경우 인도네시아에서 라인이 급부상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인도네시아는 스마트폰 가입자의 절반 정도가 라인을 쓰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라인은 1위 블랙베리 메신저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특히 한 때 43%에 달했던 블랙베리폰 점유율이 지난해 상반기 기준 3%로 낮아진 반면 안드로이드폰의 보급률이 80%에 육박하면서 라인이 급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라인앳의 광고주 증가로 수익화도 가속화될 것이며, 마케팅비는 추가 성장을 위한 투자라는 점에서 지나친 우려를 경계했다.
그는 "최근 텐센트는 모바일 게임의 고성장으로, 페이스북은 메신저를 통한 송금 서비스 발표로 역사적 신고가 기록 중으로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두 업체는 NAVER 대비 60% 아웃퍼폼하고 있다"며 "유사한 사업 모델을 가진 NAVER만 펀더멘털에 대한 회의론이 부각되고, 주가가 부진한 것은 설득력이 낮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최찬석 연구원은 "최근 시장이 우려하는 점은 동종 업체(Peer) 대비 둔화되는 가입자 증가세와 늦은 수익화, 증가하는 비용"이라며 "라인의 펀더메털(기초체력)은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에서 시장의 우려와 주가는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가입자의 경우 인도네시아에서 라인이 급부상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인도네시아는 스마트폰 가입자의 절반 정도가 라인을 쓰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라인은 1위 블랙베리 메신저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특히 한 때 43%에 달했던 블랙베리폰 점유율이 지난해 상반기 기준 3%로 낮아진 반면 안드로이드폰의 보급률이 80%에 육박하면서 라인이 급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라인앳의 광고주 증가로 수익화도 가속화될 것이며, 마케팅비는 추가 성장을 위한 투자라는 점에서 지나친 우려를 경계했다.
그는 "최근 텐센트는 모바일 게임의 고성장으로, 페이스북은 메신저를 통한 송금 서비스 발표로 역사적 신고가 기록 중으로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두 업체는 NAVER 대비 60% 아웃퍼폼하고 있다"며 "유사한 사업 모델을 가진 NAVER만 펀더멘털에 대한 회의론이 부각되고, 주가가 부진한 것은 설득력이 낮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