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기업 착한 경영] 코오롱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꿈을"…'드림팩' 기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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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열 코오롱 회장의 부인 서창희 코오롱사회봉사단총단장(앞줄 왼쪽 세 번째)과 신입사원들이 드림팩을 제작하고 있다. 코오롱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1503/AA.9736198.1.jpg)
![[착한 기업 착한 경영] 코오롱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꿈을"…'드림팩' 기부천사](https://img.hankyung.com/photo/201503/AA.9736732.1.jpg)
코오롱사회봉사단 출범 이후 연간 임직원 봉사 참여인원이 1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임직원들이 사회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세월호 참사로 인한 실종자 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사고 당일부터 218일간 코오롱사회봉사단은 진도 실내체육관을 찾아 릴레이 봉사를 펼치기도 했다.
코오롱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나눔경영활동을 수년째 지속해 오고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와 2009년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에너지 이동 교실 ‘에코 롱롱’이 대표적이다.
코오롱그룹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 어린왕자’는 지난 2월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저소득층 학생 30명을 코오롱인재개발센터로 초청해 1박2일 동안 캠프와 장학증서수여식을 했다.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는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격려하는 대표적인 장학사업으로 넉넉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학업태도 및 성적 등이 모범이 되는 초등학생을 선발해 장학캠프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배우 권상우 씨가 깜짝 등장해 장학생들을 직접 격려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