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가 성장 기대감에 상승세다.

25일 오전 9시11분 현재 녹십자는 전날보다 4000원(2.35%) 오른 1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녹십자는 캐나다 혈액공장(100만리터, 2019년 가동 예정)을 건설하고 중국혈액공장(30만리터) 가동률 제고가 진행 중"이라며 "한국 오창 공장은 분획능력이 현재 65만리터인데 50만리터를 추가 건설하고 2017년에 가동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저성장에 머물고 있는 혈액제제 매출은 증설로 크게 늘어날 것이란 판단이다.

신약 개발에 있어서는 헌터라제의 글로벌 임상3상이 시작될 예정이다. IVIG는 글로벌 임상3상 중이며, 내년 하반기 신약허가 승인을 목표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