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와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25일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및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지역내 비상장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장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혀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일 대전지역 우수 중소기업 상장활성화를 위해 거래소와 대전시가 체결한 업무협약식의 일환으로, 증권시장 상장을 준비중인 대전지역 중소·벤처기업에 종합 상장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조경제혁신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역 내 약 30여개 기업에서 참여, 상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거래소는 전했다.

1부에서 진행된 공개설명회에서는 주요 상장제도 및 상장 준비 절차 등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이 다루어졌고, 2부에서는 기업과 일대일 개별면담을 통해 기업별 현안에 따른 맞춤형 상장컨설팅이 진행됐다.

한국거래소와 대전시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대전지역 우수기업 상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