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포커스] [TODAY 핵심전략] - 증시 탄력도 둔화, 재매수 시점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증시 탄력도 둔화, 재매수 시점

달러 인덱스는 금리인상 시점보다 인상한다는 부분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달러가 재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감이 내포된 상황으로 미 증시의 상승 탄력이 제한돼서 나오고 있다. 이는 달러 인덱스의 투기적 포지션에서 그대로 나오고 있다. 거의 9만 계약으로 사상 최대 포지션이다. 전일 나온 유로존 PMI 데이터는 종합 PMI 기준으로 46개월래 최고치다. 매월 600억 유로 공급에 대한 추가적인 상방 기대감이 남아있는 시점이다. 따라서 유로존에서 호재를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에 재매수하는 포커싱은 유로존 쪽으로 맞춰야 한다. 최근 우리의 눈높이가 낮아서 4분기 이익 발표가 가이던스를 상당 부분 충족했다. 또한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양호하게 나오고 있어 EPS 증가율도 긍정적인 모습이다. 중국의 1분기 성장률은 3월을 제외하고 6.5%로 성장 목표치 7%를 하회한다. 하지만 중국은 7% 성장을 사수하려고 노력할 것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부양책 얘기가 나올 수 있는 시점이다. 즉, 둔화되고 있는 것은 미국 증시 쪽이고 나머지 유럽, 중국 증시는 긍정적이기 때문에 저가 매수를 노릴 수 있는 기반은 형성돼 있다. 외국인 선물, 비차익거래 리드, 삼성전자 아웃퍼폼 세 가지 퍼즐만 맞춰지면 재매수에 나설 수 있다.



재매수 시점의 관심 종목은

성장주 전성시대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성장주 섹터는 급등하고 가치주 섹터는 급락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최근 가치주 섹터에서도 반등이 조금 나왔기 때문에 성장주만 좋고 나머지 가치주는 안 좋은 시점이라고 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또한 시소게임은 계속 나오고 있다. 시소게임에서 거래소의 재매수를 생각하고 있다면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하향되지 않는 쪽에서 업종을 골라야 한다. 영업이익 전망치 변화를 보면 디스플레이 쪽이 강세고 수출 데이터에서는 반도체가 긍정적이기 때문에 세컨티어 IT를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장 투자전략

달러 인덱스가 지속적으로 낮아질 수 없는 환경이기 때문에 원/달러가 계속 빠질 수는 없다. 따라서 1,100원대에서 바닥을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환율 축소 부분에 대해 영향을 받았던 현대차에 대해 반대 논리를 펼 수 있는 시점이 된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 이격을 빠르게 해소한 현대차에 퍼즐이 맞춰진다면 재매수 논리에서 빠르게 매수에 나설 수 있는 종목으로 판단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양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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