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혁신도시] '젊은 도시' 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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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생 17배↑ 1134명
영유아 증가세도 뚜럿
영유아 증가세도 뚜럿
광주전남혁신도시에 학생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혁신도시가 ‘젊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26일 혁신도시가 자리한 나주시에 따르면 2월 말 현재 입주민이 5217명을 기록한 가운데 초·중·고교 학생 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초등학생 548명, 중학생 188명, 고등학생 202명 등 초·중·고교 학생 수는 113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6명에 비해 17배 넘게 증가했다.
영유아 증가세도 뚜렷했다. 한아름유치원 116명에 긴급 편성한 빛누리유치원 3학급 90명 등 교육청 운영 유치원생은 206명이다. 이 외에도 한전어린이집(정원 140명), 한전KDN 어린이집(45명), 농어촌공사 어린이집(23명) 등 5곳이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혁신도시 빛가람동에 입주한 주민들의 연령별 구성 비율도 젊어졌다. 0세부터 19세까지가 전체의 31%인 1575명으로 학생을 포함한 가족동반 추세가 뚜렷하며 60대 이상은 220여명으로 4%에 불과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올해 유치원 1곳, 내년에 초등학교 1곳, 2017년 유치원 1곳,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2018년 초·중·고교 각 1곳 등 총 13곳을 개교할 예정이다.
나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26일 혁신도시가 자리한 나주시에 따르면 2월 말 현재 입주민이 5217명을 기록한 가운데 초·중·고교 학생 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초등학생 548명, 중학생 188명, 고등학생 202명 등 초·중·고교 학생 수는 113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6명에 비해 17배 넘게 증가했다.
영유아 증가세도 뚜렷했다. 한아름유치원 116명에 긴급 편성한 빛누리유치원 3학급 90명 등 교육청 운영 유치원생은 206명이다. 이 외에도 한전어린이집(정원 140명), 한전KDN 어린이집(45명), 농어촌공사 어린이집(23명) 등 5곳이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혁신도시 빛가람동에 입주한 주민들의 연령별 구성 비율도 젊어졌다. 0세부터 19세까지가 전체의 31%인 1575명으로 학생을 포함한 가족동반 추세가 뚜렷하며 60대 이상은 220여명으로 4%에 불과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올해 유치원 1곳, 내년에 초등학교 1곳, 2017년 유치원 1곳,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2018년 초·중·고교 각 1곳 등 총 13곳을 개교할 예정이다.
나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