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JYP와 계약 종료…싸이더스HQ·미스틱엔터테인먼트로 떠나
2AM 정진운 계약 초읽기…미스틱엔터테인먼트 누가있길래?(사진=진연수 한경닷컴 기자)
2AM 정진운 계약 초읽기…미스틱엔터테인먼트 누가있길래?(사진=진연수 한경닷컴 기자)
그룹 2AM(조권, 이창민, 임슬옹, 정진운)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계약이 종료됐다.

2AM 멤버 중 임슬옹, 정진운이 각각 싸이더스HQ,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거나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체 수순을 밟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AM 조권, 임슬옹, 정진운과의 계약이 만료됐다"며 "조권은 JYP와 재계약하고 임슬옹과 정진운은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다수 매체에 따르면 임슬옹은 최근 싸이더스HQ와 계약을 맺었고 정진운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음악 프로듀서인 윤종신이 수장으로 있는 연예기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음악 뿐 아니라 예능, 드라마, 영화 등 대중문화산업 전반에서 활동하고 있다. 미스틱 89, 에이팝 엔터테인먼트, 가족엑터스 등 3개의 레이블을 보유하고 있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으로는 가수 김연우, 조정치, 투개월, 에디 킴, 가인, 배우 이규한, 한채아 등이 있다. 작곡가 김이나도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알려졌다.

멤버들이 싸이더스HQ와 미스틱엔터테인먼트로 뿔뿔이 흩어지긴하지만 이는 2AM의 해체는 아니라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