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여객기 충돌 직전, 조종실에 1명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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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한 독일 저먼윙스 소속 여객기의 조종사가 충돌직전 조종실 문을 잠갔던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뉴욕타임즈가 25일 보도했다
프랑스 군 관계자는 “블랙박스에서 추출된 음성기록분석 결과 한명의 조종사가 잠시 자리를 비운 동안 남아있던 조종사가 조종실의 문을 잠가 충돌 직전까지 조종석 한자리가 공석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자리를 비웠던 조종사는 문을 두드리며 문을 부수려는 시도를 했지만 조종실에서 아무런 대답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타임즈는 조종실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며 비행기가 하강하던 시점에 아무런 조난 신호를 보내지 않은 것이 이번 사고의 가장 큰 의문점이라고 말했다.
24일 바르셀로나에서 뒤셀도르프로 향하던 독일 저먼윙스 소속 여객기는 프랑스 남부 알프스 산악에 추락하였고 탑승자 150명 전원 사망했다.
한경닷컴 임지혜 인턴기자 open@hankyung.com
프랑스 군 관계자는 “블랙박스에서 추출된 음성기록분석 결과 한명의 조종사가 잠시 자리를 비운 동안 남아있던 조종사가 조종실의 문을 잠가 충돌 직전까지 조종석 한자리가 공석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자리를 비웠던 조종사는 문을 두드리며 문을 부수려는 시도를 했지만 조종실에서 아무런 대답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타임즈는 조종실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며 비행기가 하강하던 시점에 아무런 조난 신호를 보내지 않은 것이 이번 사고의 가장 큰 의문점이라고 말했다.
24일 바르셀로나에서 뒤셀도르프로 향하던 독일 저먼윙스 소속 여객기는 프랑스 남부 알프스 산악에 추락하였고 탑승자 150명 전원 사망했다.
한경닷컴 임지혜 인턴기자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