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의장 김기영)는 26일 제277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충남도교육감이 고등학교의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지역에 관한 학교군 설정 동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충남도교육청이 제출한 천안 고교평준화 조례가 최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이어 학교군 설정 동의안도 이날 가결됨에 따라 천안지역에 평준화가 해제된 1995년 이후 21년 만인 내년부터 고교평준화 제도가 다시 시행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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