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보이스피싱 /한경DB
이해인 보이스피싱 /한경DB
'이해인'

이해인이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배우 이해인이 보이스 피싱 사기를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이해인은 “핸드폰 문자에 금융감독원이라는 사이트가 뜨는 걸 보고 아무 의심 없이 클릭했다”며 “피해 금액은 5000만원이다. 힘들게 모아온 건데 그걸 그렇게..”라고 전했다.

이어 이해인은 “정말 순간인 것 같다. 당하고 싶어서 당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 않냐”라고 억울함을 호소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지난 23일 ‘피싱사기 당부사항’을 통해 금융사기 피해를 보면 피해 사실을 인지하는 즉시 사기이용계좌를 신속히 지급정지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기 피해를 본 경우 국번 없이 112(경찰청), 1332(금감원) 또는 거래금융회사의 콜센터로 지급정지 요청을 할 수 있다.

이해인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에 누리꾼들은 "이해인 보이스피싱, 안타깝다", "이해인 보이스피싱, 보상 받을 수 있나", "이해인 보이스피싱, 잘 해결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