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구간은 1단계 구간 종착역인 신논현역에서 시작해 언주역, 선정릉역, 삼성중앙역, 봉은사역, 종합운동장역 등 5개 역으로 이어진다. 총 연장은 4.5㎞다.
2단계 구간 개통으로 김포공항에서 종합운동장까지 기존보다 27분 줄어든 38분 만에 갈 수 있게 됐다. 선정릉역은 분당선, 종합운동장역은 지하철 2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신논현역부터 종합운동장역까지는 7분이 소요된다. 9호선 3단계 구간(종합운동장~보훈병원)은 2018년 개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