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가 합병 기대감에 강세다.

27일 오전 9시 현재 현대하이스코는 전날보다 5000원(8.25) 급등한 6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제철도 2.88%의 상승세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현대하이스코를 흡수합병하는 방안에 대해 내부 검토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이 현대하이스코를 연내에 합병할 가능성이 높다"며 "양사가 합병할 경우 현대제철은 현금흐름이 4000억원에 달하는 현대하이스코를 통해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