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엠제이비, 감사의견 '한정' 소식에도 이틀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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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제이비가 감사의견 '한정' 소식에도 장초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오전 9시21분 현재 엠제이비는 전날 대비 1.16% 오른 612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제이비는 전날엔 13% 가까이 치솟은 바 있다.
엠제이비는 전날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 엠제이비는 주총 1주일전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해 감사보고서 미제출 기업으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엠제이비의 외부감사인인 신한회계법인은 감사의견 '한정'에 계속 기업 존속 불확실성 사유가 있으며, 내부 회계 관리 제도 검토 의견도 비적정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신한회계법인은 "엠제이비가 적절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공정증서부 약속 어음을 발행했고 이로 인해 자금거래에 대한 내부통제의 중대한 취약점이 발견됐다"면서 한정 의견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신한회계법인은 "경영진의 빈번한 교체, 업무분장의 미비, 법인인감대장의 사용 및 관리 기록 부실 등 내부 통제 구조상의 중대한 취약점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27일 오전 9시21분 현재 엠제이비는 전날 대비 1.16% 오른 612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제이비는 전날엔 13% 가까이 치솟은 바 있다.
엠제이비는 전날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 엠제이비는 주총 1주일전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해 감사보고서 미제출 기업으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엠제이비의 외부감사인인 신한회계법인은 감사의견 '한정'에 계속 기업 존속 불확실성 사유가 있으며, 내부 회계 관리 제도 검토 의견도 비적정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신한회계법인은 "엠제이비가 적절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공정증서부 약속 어음을 발행했고 이로 인해 자금거래에 대한 내부통제의 중대한 취약점이 발견됐다"면서 한정 의견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신한회계법인은 "경영진의 빈번한 교체, 업무분장의 미비, 법인인감대장의 사용 및 관리 기록 부실 등 내부 통제 구조상의 중대한 취약점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