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관련 부품업체 시너지로 실적 호조 예상

반도체 사업부의 실적 호조가 예상되는 가운데 갤럭시S6 출시에 따른 무선사업부 실적 개선 폭 및 관련 부품들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트레이드 증권은 전망했다.

1분기 실적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6%감소한 49.2조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2% 증가한 5.67조원으로 기대치 5.36조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판매는 전분기 대비 6.4%증가해 8천만대가 전망되며, 이는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호조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반도체 사업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9%감소한 10.5조원이고, 영업이익은 1.3%감소한 2.66조원으로 호실적이 전망된다. DRAM 및 NAND 가격 하락에도 출하량 증가로 실적호조가 예상되며, 시스템LSI 적자폭은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6는 2분기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엣지 모델 판매비중이 증가함으로써 2분기 스마트폰 ASP 14.3% 상승이 전망된다. 2분기 갤럭시S6 양산에 따른 반도체(DRAM, NAND, 시스템LSI), OLED패널 업체의 실적개선이 전망되고 있다. 디스플레이 사업부, LCD판매 호조 및 패널가격 안정세에 OLED패널 가동률 상승으로 실적 개선이 점쳐지고 있다. 가전부분 실적 부진은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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